누나홀닭 홍대점 [홍대/치킨맛집/맛집]

안녕하세요. 식샤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바로 치킨입니다.

​

치킨은 치느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호불호 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죠??

하지만 치킨이 워낙 칼로리가...ㅠㅠ

높기 때문에 항상 먹기 전에 고민되는 음식이에요..

​

그래서 칼로리는 최대한 줄이고 맛은 최대한으로 올린 치킨

바로 누나홀닭 홍대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아 참고로 누나홀닭은 누구나 홀딱 반한 닭의 줄임말이에요ㅋㅋ

​

위치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29

경의 중앙 2호선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176m

매일 12:00 ~ 03:00 금, 토요일 04시까지

단체 예약 가능 (80여 명 가능) 3층 루프탑 테라스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아쉽게도 저녁 이기도 하고, 내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외부,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

누나홁닭 매장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대

저희는 2층에 앉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남/녀 화장실이 2층에만 있어서

1층이나 3층에 앉으신 분들은

2층으로 내려가거나 올라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

그럼 누나홀닭 홍대점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볼까요?

(메뉴판은 저녁이라 어두워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 않아서,

누나홀닭 홍대점에서 촬영한 메뉴판으로 대체하였으며 새롭게 출시한 메뉴들이 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메뉴가 너무 많아요..

정말 메뉴판 보자마자 고질병인

선택 장애가 왔어요ㅠㅠ

저희는 메뉴 고르는데 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새로운 신메뉴인 허니 시리즈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칼로리 걱정이 되어 그나마 칼로리가 적은

바사칸닭(순살)을 시켰습니다ᄒᄒ

사이드 메뉴로 체다치즈 치즈볼도 주문했어요

(칼로리 걱정하면서 치즈볼이라니.. 모순이야...)

참고로 모든 메뉴 순살로 바꿀 시 1,000원이 추가됩니다.

​

우선 제가 바사칸닭(순살)을 주문한 이유는

보기만 하면 영락없이 후라이드 치킨 이지만

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오븐에 구운 베이크 치킨이라서 였습니다.

살찐다는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

​

1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치킨이 나왔어요!!

​

보이시나요??

드디어 치느님이 제 눈앞에 나왔습니다!!!

정말 보기에는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 같아 보이시죠?

하지만 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베이크 치킨이랍니다.

​

우선 치킨을 양념 소스에 찍지 않고 한입 먹어 봤는데

겉은 기름에 튀긴 형태가 아닌 오븐에 구운 형태라

기름진 바삭함보다는

고소하게 바삭거리고 기름기가 없다 보니 살짝 겉은 딱딱한 식감입니다.

하지만 반전으로 한입 베어 물면 치킨 속은

진짜 촉촉해요. 이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촉촉함이에요

진짜 저희는 먹으면서 속이 어떻게 이렇게 촉촉해?

라고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오븐에 굽다 보니 치킨의 육즙(?)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다 보니 엄청난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저의 개인적인 생각...)

​

아.. 감자튀김을 깜빡할뻔 했네요ㅎㅎ

감자튀김은 솔직히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감자튀김처럼 생겨서

큰 기대를 안 하고 먹었는데

띠용????

감자튀김도 기름에 튀긴 게 아니라 오븐에 같이 구운 형태라

눅눅하지도 않고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저는 맘스터치 같은 감자튀김을 좋아했는데

와 오븐에 기름 없이 구운 감자튀김은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먹어본 감자튀김 중에서 3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순감 감자튀김 맛집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어요ㅎㅎ

​

그렇게 감탄하는 사이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체다치즈 치즈볼이 나왔습니다.

​

​

체다치즈 치즈볼은 5알이 나오며,

가격은 7,000원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었습니다.

​

겉에는 살짝 눈꽃 치즈(?)를 갈아서 뿌려주셨어요.

처음에는 이게 왜 체다치즈 치즈볼이지?? 의아했었는데 먹어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치즈볼을 한입 먹어보니 치즈볼 안에

주황색의 체다치즈가 들어 있더라고요.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고 체다치즈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은 너무 아쉬웠고,

역시 치즈볼은 BHC가 제일 맛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ㅋㅋ

누나홀닭 사장님 죄송해요..ㅠㅠ

​

​

​

​

---

최근에 배달로 여기저기 유명 메이커 치킨을 많이 먹어 봤지만

누나홀닭 홍대점 정말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기름에 튀긴 치킨이 아니라

오븐에 구워 칼로리 걱정도 조금 덜 돼서 좋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겉바속촉!!! 이건 진리입니다.

​

​

여러분들도 혹시 홍대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누나홀닭 홍대점에서

본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치킨을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협찬 아니며

전부 제돈으로 계산한 음식이랍니다^^

(협찬 안 들어 오겠지만, 혹시나 만약에 들어오게 된다면 협찬이라고 표시 예정입니다^^)

​

그럼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맛집 #홍대 #홍대치킨 #누나홀닭 #누나홀닭홍대점 #누구나홀딱반한닭 #홍대치킨맛집 #치킨맛집 #서울맛집 #홍대베이크치킨 #베이크치킨 #홍대누나홀닭 #누나홀닭홍대 #홍대먹거리 #홍대데이트